설립취지
인류 사회를 조화롭게 유지하려면 무력이나 논리적 사고 만으로는 불가능 할 것이며, 세상의 질서를 유지시키고, 창조하고 변화 발전시키는 힘은 이성(理性)과 감성(感性)이라는 것이 지성인들의 일반적 견해일 것입니다. 때문에 근래 서양철학으로 대변되는 논리적 사고 보다는 이성과 감성, 즉 인간의 심성을 중요시 하는 동양철학인 고전문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봅니다.
현실적 상황을 보더라도 경제와 과학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생활의 풍족함과 편리함이 크게 향상되었지만, 현대를 사는 우리 모두는 무언가 부족하고, 불만스럽고, 특히 상당수의 청소년들이 「주의력 결핍증, 과잉행동장애, 행동발달장애」등 소위 ADHD 라는 큰 병을 앓고 있지만 이의 심각성을 간과하는 부모와 기성세대가 많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런 사회적 적폐를 해소하려면 인간의 본성을 찾고, 인간의 참 덕성을 기르고, 깨우칠 수 있는 교육과 사회운동을 동시에 펼쳐야 한다고 확신하며, 이는 고전문화에서 그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믿기에, 저희가 사단법인 고전문화연구회를 창립하여 그 일익을 담당하려 합니다.
본 법인에서 하고자 하는 구체적 업무는 홈페이지 각 항목을 열람하시면 안내되어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많은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소기의 성과를 걷을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의 사회적, 국가적, 나아가 인류적, 책무이기도 할 것입니다. 이는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개인은 인격을, 국민은 품격을, 국가는 국격을 높여 선진 문화국가로 가는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고전문화연구회